쵸리상경 - 서울(서울숲)

오랜만에 퇴근 후 약속이 생겨서, 서울숲에서 보기로 했다.

친구가 '쵸리상경'이 핫플이라고 하길래 갔는데,

 

 

오후 6시에 이미 대기 시간이 86명..ㅋ

평일인데..ㅋ

 

들어가서 아래에 휴대폰 번호로 예약 먼저 해야 한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고,

정말 대기시간 그대로, 1시간 20분이 지나서 입성..

자리가 없어서, 창가 쪽 자리에 앉았다.

 

상차림은 나름 깔끔한 편, 근데 반찬이 너무 적다.

 

젓가락질 한 번이면, 없어질 양..

그래서 밥 먹으면서 3번이나 리필함.

 

스테이크 덮밥은 당일 20개 한정이라 이미 못 먹고, 그래서 나는 그냥 '연어 솥밥'(가격 : 15,000원) 시켰다.

비주얼은 굿굿.

 

아래와 같이 빈 그릇에, 솥밥 내용물 덜어서 먹으면 됨.

솥에는 종업원에게 요청하면, 뜨거운 물을 부어준다.

연어 솥밥은 맛있었다. 연어 양도 많고, 와사비하고, 양념장?? 넣어서 비벼 먹으니 꿀맛.

 

음식은 맛있었으나, 대기시간이 너무~~ 너무~~ 긴 듯..

대기 시간이 20분 내외면, 한번 더 방문할 의향이 있으나 이 정도 대기시간이면 담에 재방문 의사는 없다...ㅋㅋㅋㅋㅋ

 

웨이팅 시간 상관없는 분들은 방문해도 괜찮을 듯 하나, 웨이팅 짜증 나는 분들은 나중에 사람 별로 없어지면 방문해보면 좋을 듯.

 

 

가격도 기본 15,000원 이상이니 참고..

 

밑반찬 좋아하시는 분들은, 리필 3번은 하지 않을까...?

 

 

** 내돈내산 리뷰, 먹고 난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