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食,道,樂 (식 도 락)

서울 바베큐 가능한 숙소 - 1박2일 - 친구들

by 하루의꼼지락 2021. 5. 17.
반응형
SMALL

 

친구 축하파티겸 서울 근교로 1박2일 놀러가려고 했으나,

어찌하다보니 서울에서 바베큐하는 걸로 바꾸었다.

 

여러 숙박업소 예약사이트를 뒤진 결과, 서울역 근처에 바베큐 가능한 숙박업소 발견~ 바로 예약까지 진행하였다.

(참 바보같게도, 주말에 비가 온다는 사실을 몰랐었다...)

 

서울역을 도착하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중이었다. ㅠㅠ

우선 고기를 먹으려면, 우선 장부터 봐야하므로 바로 서울역에 있는 롯데마트로 직행하였다.

 

숙소는 서울역에서 걸어서 약 15분 정도이나, 함께 장본 친구들 모두 장을 보고 나서 비도 많이오고, 짐이 많으므로 그냥 택시를 이용했다. (택시 기사님이 투덜투덜하고 욕해서 여행 기분 다운 되었음.)

 

 

숙소가 사진하고 그대로였다. 개인주택이고 호스트도 같이 산다고 하였지만, 머무르면서 호스트를 만난적은 없었다.

방은 2개이고, 화장실 1, 주방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다. 총 5~6명 까지는 입실 가능해 보였다.

아개는 더블룸 인데 사용한 다음날 찍은 사진이라, 흐트러져있다.

원래는 깔끔했다.

화장실은 넓고 깨끗했고, 세탁기도 구비되어 있었다. 세제만 개인이 별도로 구매 필요할 듯.

샴푸, 린스, 폼클렌징도 있었음.

 

다만, 주방에 냉장고는 '소형 냉장고'라서 3~4인분 분량의 냉장식품만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마당에 사진과 같이 바베큐할수 있도록 셋팅해주셨음..

센스있게도 숯을 처마 밑에 놓아주셔서, 숯이 젖어있거나 그러진 않았다. 목장갑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근처에 편의점이  가까워서(걸어서 3분정도?), 편의점에서 필요한 것을 추가 구매 했다.

 

그러나 비가와서, 그냥 고기만 밖에서 굽고 안에서 먹는걸로 했다.

 

여기 나와서 먹는 바베큐는 꿀맛인듯.

날씨가 맑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

 

저녁 먹고 Double Room에서 친구들과 보드게임을 했다. 내부에 보드게임이 있는지 모르고, 집에서 챙겨왔었는데

숙소에 사진과 같이 보드게임 5~6 종류가 있으니, 굳이 안 챙겨도 될 듯하다.

 

여름에는 왠지 벌레가 많을 것 같고, 봄이나 가을쯤에 서울에서 바베큐하기에는 좋은 장소일듯 하다.

 

모든방에 베란다 창처럼 크게 되어 있어, 커튼이 다 있는데 암막커튼인것 같다.

조용하고 좋았다~, 시골집온 기분~

* 숙소 정보 필요하시다면, 공감하고 댓글 남겨주세요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