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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道,樂 (식 도 락)11

쵸리상경 - 서울(서울숲) 오랜만에 퇴근 후 약속이 생겨서, 서울숲에서 보기로 했다. 친구가 '쵸리상경'이 핫플이라고 하길래 갔는데, 오후 6시에 이미 대기 시간이 86명..ㅋ 평일인데..ㅋ 들어가서 아래에 휴대폰 번호로 예약 먼저 해야 한다. 외관은 이렇게 생겼고, 정말 대기시간 그대로, 1시간 20분이 지나서 입성.. 자리가 없어서, 창가 쪽 자리에 앉았다. 상차림은 나름 깔끔한 편, 근데 반찬이 너무 적다. 젓가락질 한 번이면, 없어질 양.. 그래서 밥 먹으면서 3번이나 리필함. 스테이크 덮밥은 당일 20개 한정이라 이미 못 먹고, 그래서 나는 그냥 '연어 솥밥'(가격 : 15,000원) 시켰다. 비주얼은 굿굿. 아래와 같이 빈 그릇에, 솥밥 내용물 덜어서 먹으면 됨. 솥에는 종업원에게 요청하면, 뜨거운 물을 부어준다. 연어.. 2021. 6. 24.
할머니 냉면 - 서울(청량리) 청량리 온 김에 점심시간때라 뭐 먹을지 알아보다가 냉면으로 결정.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할머니 냉면을 많이 추천하길래 고고. 11시 좀 넘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음. 입구 사진 (시장 안에 있는 듯) 메뉴는 단순함, 따로 물냉이 있는건 아니고, 보통 or 곱배기 중에서 선택해야 함. 물냉처럼 먹을려면 이렇게 육수를 부으면 됨. 근데 엄청 매움. 서서히 매워지는 맛이라서, 매운거 못 드는 사람은 주문하고 위에 양념장 좀 덜어서 먹는게 좋을듯 . 가격은 보통이 5,000원이라 저렴하긴 했는데 맛은 그저 그랬음. 사람이 왜 많은지 잘 모르겠음. 나는 두번 다시는 오지 않을 듯. 아래는 먹고 난 후의 내 표정. ** 내돈내산 리뷰, 먹고 난 후기 ** 2021. 6. 20.
서울 바베큐 가능한 숙소 - 1박2일 - 친구들 친구 축하파티겸 서울 근교로 1박2일 놀러가려고 했으나, 어찌하다보니 서울에서 바베큐하는 걸로 바꾸었다. 여러 숙박업소 예약사이트를 뒤진 결과, 서울역 근처에 바베큐 가능한 숙박업소 발견~ 바로 예약까지 진행하였다. (참 바보같게도, 주말에 비가 온다는 사실을 몰랐었다...) 서울역을 도착하니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중이었다. ㅠㅠ 우선 고기를 먹으려면, 우선 장부터 봐야하므로 바로 서울역에 있는 롯데마트로 직행하였다. 숙소는 서울역에서 걸어서 약 15분 정도이나, 함께 장본 친구들 모두 장을 보고 나서 비도 많이오고, 짐이 많으므로 그냥 택시를 이용했다. (택시 기사님이 투덜투덜하고 욕해서 여행 기분 다운 되었음.) 숙소가 사진하고 그대로였다. 개인주택이고 호스트도 같이 산다고 하였지만, 머무르면서 호스.. 2021.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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